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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살 이야기

폭삭 속았수다 애순 엄마 사망 원인 애순 엄마 죽은 이유

드라마 폭싹 속았수다에서
 
애순 엄마 광례(염혜란 분)는 해녀로 일하며
 
열심히 가족들을 먹여 살렸는데, 결국 젊은 나이에 사망.
 

그 이유는 자세하게 나오진 않았는데.
 
사망 원인은 잠수병(일명 숨병)이다.
 
 

 
잠수병은 해녀들이 물질을 하며 겪는 신체적인 위험으로, 드라마는 이를 광례의 죽음으로 몰고 간다.
 
광례는 죽음을 예감하며 딸 애순에게 유언을 남기고,
애순의 꿈을 지키기 위해 헌신적으로 일하지만 결국 병으로 세상을 떠난다.
 
그녀의 죽음은 가난과 차별 속에서도 자식에게 더 나은 삶을 물려주려는
부모의 희생을 보여주는 중요한 서사가 된다.
 
잠수병(감압병)은 우리가 호흡하는 공기의 구성성분은 
질소 78%, 산소 21%, 나머지 1%인데, 잠수를 하면 수압의 증가로 인해 질소 기체가 몸 안으로 녹아든다.
 
천천히 수면으로 올라온다면 질소는 다시 몸 밖으로 빠져나가지만,
잠수를 오래하여 체내에 녹아있는 질소의 양이 많은 경우에 빠른 속도로 수면 위에 올라온다면
질소가 정상적으로 빠져나가지 못하고 체내 오만구석에서 질소 기포가 만들어지는데,
이게 체내에서 매우 고통스럽게 통증을 유발하게 된다.
 
해녀들은 주로 숨을 참고 잠깐 잠수했다가 나오는 스킨 다이빙을 주로 하기 때문에
60대 이후에는 대부분 잠수병에 걸린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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