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배 효율 극대화한 일본 1위 야마토의 팀 집배 시스템
운송회사가 가장 피하고 싶은 것은 비용이 많이 드는 재배달이다.
일본 1위 택배업체 야마토는 각 고객이 집에 있을 확률이 높은 오전 중에 집중적으로 배달하기 위해 2012년부터 '팀 집배'와 '버스정류장 방식'을 도입했다. 먼저 운송차가 정차할 수 있는 정해진 지점(포인트)에 배달원(필드캐스터)들이 자전거나 손수레 등을 가지고 집합한다. 여기서 물류센터에서 가져온 화물을 분배받아 최종 목적지에 배달한다. 일본의 물류업계도 인력 부족 문제가 심각하다. 야마토는 계약직 사원의 노동시간 중 하루 2~3시간을 자택주변에서 일할 수 있게 하면서 근무 만족도를 높였다. 화물 개수가 많고 주택 밀도가 높은 지역에선 팀 집배의 효율성이 극대화된다.
현장에서의 지혜로 인력난 해소, 비용 절감을 실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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